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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롱나무에 대해서 a.k.a 백일홍

by 매실양아치' 2017. 8. 2.

우리나라에서 흔히 볼수있는 나무중에 아담하고 수수한 나무중에 배롱나무가 있습니다.

배롱나무는 백일홍이라는 이름이 변해서 된거라고 들었는데요, 한.중.일에 많이 퍼져있습니다.

이름에서도 조금 알수있듯이 백일동안 붉은 꽃을 볼수있다고 해서 백일홍이라고 불렸는데

배롱나무라고도 부르네요.



보시다시피 배롱나무는 분홍색 붉은 꽃을 피웁니다.

꽃봉우리는 열매같이 생겼는데 계속 번갈아가면서 오랫동안 피고 지고 하더라구요.

시기는 주로 봄이 지나고 여름부터 피는거같습니다.

그리고 추워지면 더이상 안핍니다.

자세히보면 줄기에 잔털이 있는걸 볼수 있는데 각질화가 되기전

여린 줄기에만 잔털이 나는군요.



백일홍이라고 불리는 배롱나무 꽃의 색은 연한 핑크색 부터...



이렇게 새빨간 붉은색까지 다양합니다.

일조시간이나 그 지역의 기온 강수량에 따라서 다른 색들을 발현하는거 같습니다.

흰색꽃이 피는 경우도 있다고 하는데 희귀한 경우라 자주 보이지는 않는군요.



어떤 식물이든 마찬가지이겠지만 온도 습도등의 환경만 갖추어지면

이 사진처럼  5미터 이상 큰 배롱나무로 자라나기도 한답니다.

물론 몇십년 이상 자랐기에 가능하겠지만요.

우리나라에서 가장 큰 배롱나무는 부산에 두그루가 있는데

대충 500년이 넘었고 높이는 8미터를 넘긴다고 하고

역사적으로도 가치가 있어 두그루를 천연기념물로 지정하고 보존하고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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