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카카오는 일부 매니아층이 있더라도 돈안되는 사업은 과감히 접기로 유명합니다.
강성유저들이 반발을 하는 상황에도 폐쇄 강행을 많이 했었는데 가장 유명한게 다음 TV팟입니다.
팟수라는 매니아층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전체 그룹차원의 서비스 통폐합으로 카카오TV로 변경되었죠.
그리고 카카오토픽이나 다음뮤직, 다음뷰 같은 서비스들도 마찬가지였습니다.
일방적인 서비스 제공에 해당하는 것들은 뭐 사라진다고 해도 유저들의 반발은 별로 없겠지만
사용자들 스스로가 컨텐츠를 만들어가는 플랫폼 서비스는 문제가 많았습니다.
현재는 카카오의 서비스 중 브런치나 티스토리 같은 블로그 형식의 포스팅 서비스가 위태로운듯 합니다.
특히 브런치는 ceo까지 나서서 직접 글을 쓰는 등의 활동을 했지만 큰 이슈는 가져오지 못했습니다.
언젠가 회사에서 더이상 유지의 필요성을 못느낀다면 사라진 다른 서비스들 처럼 통폐합이 될것같기도 합니다.
물론 계속 유지할 것 같은 희망도 있습니다.
살생부라고 불려질 만큼 많은 서비스들이 잘려 나간 후 서비스를 이용하는 유저들의 신뢰를 잃을수도 있다는
많은 얘기들이 나오면서 조금 신중해진 분위기도 느껴지기 때문입니다.
많은 블로거들이 네이버 블로그로 많이들 넘어간 상태지만 아직도 전문적인 분야에서 설치형의 장점을 갖고있는
티스토리 블로그를 이용하는 분들이 있기 때문에 사라진다고 하면 정말 마음이 아플듯 합니다.
댓글